[특징주] 글로벌 해상운임 4주 만에 상승세… 해운주 일제히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이 지난 한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4일 국내 증시에서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다.
앞서 이달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일주일 전보다 17.60포인트(P) 상승한 1010.81포인트로 집계됐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중국 스팟 단기 계약 운임들의 평균을 기반으로 상하이 해운거래소(SEE)에서 집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이 지난 한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4일 국내 증시에서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13.27%) 오른 2560원에 거래됐다. 대한해운과 STX그린로지스도 각각 11.14%, 5.03% 올랐고, 팬오션과 HMM도 2~4%대 상승했다.
앞서 이달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일주일 전보다 17.60포인트(P) 상승한 1010.81포인트로 집계됐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중국 스팟 단기 계약 운임들의 평균을 기반으로 상하이 해운거래소(SEE)에서 집계한다.
SCFI는 최근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17일엔 1000선 밑으로 내리기도 했다. SCFI 지수가 약 한 달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이날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日, 반도체·AI 분야에 90조원 지원 검토
- “바쁠 때는 ‘미터기’ 꺼놓고 일해요”… 주 52시간에 발목 잡힌 삼성 반도체
- 조선株, 트럼프 말고도 믿을 구석 있다… 韓中 계약금액 격차도 사상 최대
- 가상자산 황금기 오나… 트럼프 효과에 비트코인 10만달러 전망
- [르포] 전기차 하부 MRI하듯 안전 검사… 속도별 배터리 온도 체크하는 시험 현장
- [인터뷰] “韓 저출생 해소, 대통령보다 아이돌이 잘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의 아이디어
- “박사급 정예 인력인데 성과급 걱정”… 뒤숭숭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직원들
- [르포] 인구 1억 기회의 땅 베트남, 한국 의료가 간다
- 출고도 안 했는데… 기아 EV3, 독일 자동차 어워드서 ‘4만유로 미만 최고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