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수 수출 막았다"…또 '대란 공포'에 KG케미칼 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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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요소 해외 반출을 위한 통관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KG케미칼을 비롯해 요소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한국의 관세청격인 중국 해관총서가 통관 검사를 마친 요소를 선적하지 못하게 한다는 보고가 접수된 탓이다.
2년 전 중국발 요소수 대란이 발생한 뒤 요소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71.2%에서 지난해 66.5%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다시 90%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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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요소 해외 반출을 위한 통관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KG케미칼을 비롯해 요소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할 때마다 급등하곤 했다.
4일 오전 9시37분 증시에서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730원(10.91%) 오른 742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5.88%), 유니온머티리얼(4.89%), 롯데정밀화학(4.04%), TKG휴켐스(1.88%) 등이 강세를 보인다.
전날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한국의 관세청격인 중국 해관총서가 통관 검사를 마친 요소를 선적하지 못하게 한다는 보고가 접수된 탓이다.
2년 전 중국발 요소수 대란이 발생한 뒤 요소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71.2%에서 지난해 66.5%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다시 90%대로 치솟았다.
정부는 중국측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공식 답변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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