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 역대 두 번째로 낮아

제희원 기자 2023. 12.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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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매매거래 회전율이 역대 2번째로 낮은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로,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2006년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량 대비 실제 매매된 비중을 뜻하는데, 해당 수치가 과거보다 낮아진다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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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매매거래 회전율이 역대 2번째로 낮은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로,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2006년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량 대비 실제 매매된 비중을 뜻하는데, 해당 수치가 과거보다 낮아진다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주택 구입수요가 줄어 매매시장의 활력이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가장 낮았던 지난해 2.28%보다는 다소 상승했지만 여전히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된 것을 의미합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 우려, 매수·매도자 간 거래 희망가격의 간극 차로 주택 구매심리는 얼어붙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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