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인력난 심화…"코로나 끝났지만 안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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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호텔과 여행 등 관광업계를 떠난 인력 중 상당수가 돌아오지 않아 관광업계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기준 관광산업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직후인 2020년 관광사업체 종사자 수는 19만 1천500명으로 전년보다 30.7% 감소했습니다.
2021년 관광사업체 종사자 수는 19만 5천200명으로 전년 대비 2.0%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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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호텔과 여행 등 관광업계를 떠난 인력 중 상당수가 돌아오지 않아 관광업계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기준 관광산업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직후인 2020년 관광사업체 종사자 수는 19만 1천500명으로 전년보다 30.7% 감소했습니다.
2021년 관광사업체 종사자 수는 19만 5천200명으로 전년 대비 2.0%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관광사업체 1개소당 평균 종사자 수는 2019년 8.3명에서 2020년 6.0명, 2021년 5.8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학 관광 관련학과를 기피하며 이 분야 신입생이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양사 직원 수는 각각 1천297명, 599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9월 말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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