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 창고 거래 부진…10개월 만에 거래액 1조 원 밑돌아

제희원 기자 2023. 12. 4.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월 전국의 공장·창고 거래액이 1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10월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9천751억 원으로 전달보다 6.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1조 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전국의 공장·창고 거래액이 1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부담과 수요 둔화로 물류센터 거래가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10월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은 9천751억 원으로 전달보다 6.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1조 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거래 건수도 437건으로, 전달보다 6.4% 감소했습니다.

특히 창고 거래가 부진했는데, 지난 10월 창고 시설 거래액은 433억 원으로, 올해 중 월간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 1월(8천145억 원)과 비교하면 94.7% 급감했습니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개발 환경이 악화한 데다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센터 수요가 줄면서 창고시설 거래가 부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