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3분기 누적 순익 11.4조…생보 49%↑·손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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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가 올해 3분기 11조 4225억원의 당기순익(누계)을 거뒀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3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생명보험 4조4993억원, 손해보험 7조232억원이다.
금감원은 "재무 건전성 취약 우려 보험회사 등을 중심으로 보험 영업, 대체 투자·부동산 PF대출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관한 상시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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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보험료 162.3조, 전년比 3.8% 증가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보험회사가 올해 3분기 11조 4225억원의 당기순익(누계)을 거뒀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보험 손익이 늘어난 게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3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생명보험 4조4993억원, 손해보험 7조232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4%, 45.8%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에 회계제도 변경 효과가 더해진 결과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162조3124억원이다.
생명보험은 76조 45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다. 금리 변동과 주식시장 위축으로 저축성 보험과 변액보험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은 전 보험 종목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85조 8536억원을 거뒀다.
총자산은 1153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2.5%(156조7000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168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89.1%(79조2000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32%, 9.06%다.
금감원은 "재무 건전성 취약 우려 보험회사 등을 중심으로 보험 영업, 대체 투자·부동산 PF대출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관한 상시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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