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하 고려대 의대 교수, 제18회 김진복 암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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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은 고려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사경하 교수가 지난 2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위암포럼 2023'에서 '제18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매년 암 관련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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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고려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사경하 교수가 지난 2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위암포럼 2023'에서 '제18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매년 암 관련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의료원에 따르면 사경하 교수는 암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Cancer Discovery(IF: 29.1) 저널에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국인 암환자 유전적 특성 규명 및 정밀의료 제시 결과를 게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는 K-MASTER 사업단과 협력해 4028명의 한국인 전 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암환자 특이적 유전적 변이를 분석해 인종별 유전적 다양성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해 임상에서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사경하 교수는 "암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전략 연구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 전략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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