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상승 출발…삼성전자 1%대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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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495억원, 기관이 151억원 규모로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 홀로 6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1%), LG에너지솔루션(1.75%), SK하이닉스(0.45%) 등이 상승 중인 반면 기아(-0.47%), 삼성화재(-0.19%), 메리츠금융지주(-0.72%)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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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4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93포인트(0.80%) 상승한 2524.94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495억원, 기관이 151억원 규모로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 홀로 6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1%), LG에너지솔루션(1.75%), SK하이닉스(0.45%) 등이 상승 중인 반면 기아(-0.47%), 삼성화재(-0.19%), 메리츠금융지주(-0.72%)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9.99포인트(1.21%) 뛴 837.23이다.
코스닥 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반대로 개인 홀로 371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208억원, 기관은 77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엘앤에프(6.69%), HLB(0.47%)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3.31%), 포스코DX(-1.90%), 알테오젠(-0.97%)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창업투자(3.11%), 판매업체(2.40%), 전기제품(2.16%) 등은 오름세인 반면 건강관리기술(-3.06%), 가구(-2.13%), 기계(-0.84%)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하락한 1296.4원에 개장했다.
최근 미국 주요 지수들은 이달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을 두고 시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하면서다.
1일(현지 시각) 파월 의장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펠만 대학에서 열린 헬렌 게일 총장과의 대담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결론짓기엔 너무 이르다”며 “정책이 언제 완화될지 전망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61포인트(0.82%) 오른 3만6245.50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다.
같은 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59%) 뛴 4594.63,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81포인트(0.55%) 오른 1만430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올해 7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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