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0억 빅딜 임박? 오타니, 역대 최고 연봉 경신,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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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7800억원 빅딜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계약이 발표되기도 전에 미국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 연봉액을 경신하고 또 경신하고 있는 오타니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오타니가 LA에서 몇몇 팀과 미팅을 할 계획이다. 협상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오타니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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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7800억원 빅딜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계약이 발표되기도 전에 미국 프로스포츠 역대 최고 연봉액을 경신하고 또 경신하고 있는 오타니다.
오타니가 2023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는 이미 복수팀으로부터 5억 달러를 훨씬 넘는 제안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의 계약이 6억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도류’ 선수로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한 당대 최고의 선수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6시즌을 뛰고 올 시즌 FA가 됐다.
종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계약이다. FA를 기준으로 맺은 최고액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9년 3억 6000만달러이고, FA가 아닌 계약까지 포함할 경우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의 12년 4억 2650만 달러가 최대 규모였다.
미국 현지에선 오타니가 첫 5억 달러 시대를 열 주인공으로 평가 받고 있었는데, 경쟁이 붙으면서 가치도 더 치솟는 분위기다.
그럴만도 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304/44홈런/95타점/OPS(출루율+장타율) 1.066의 성적을 올렸고, 도루도 20개를 기록했다. 투수로도 오타니는 10승 5패 평균자책 3.14의 성적을 올리며 특급 활약을 했다.
부상 등으로 투수와 타자 가운데 한 포지션에선 결장을 하거나 부진한 시즌도 있었다. 하지만 누적 6시즌 동안 투수로는 86경기에 선발 등판해 38승 19패 평균자책 3.01의 성적을 냈다. 타자로는 7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171홈런/437타점/OPS 0.922의 성적을 올렸다.
‘오타니 이적 사가’의 결론은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은 “오타니가 LA에서 몇몇 팀과 미팅을 할 계획이다. 협상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오타니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오타니와 계약이 유력한 구단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4~5개 정도로 꼽힌다. 우선 오타니가 오랫동안 뛰어왔기에 익숙한 환경인 LA 다저스가 현재 계약에 가장 우위에 있다는 게 미국 언론의 분석이다. 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컵스도 현재 오타니 측과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오타니의 원소속팀인 LA 에인절스와 역시 서부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오타니 영입을 추진 중인 팀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어슬레틱’은 “오타니라는 브랜드는 야구 경기만큼이나 비즈니스적으로도 가치가 있다”며 그 파급효과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고 다른 언론 스포츠넷은 “오타니의 결정이 MLB 산업 전반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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