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1인 가구 청년 10명 지원 '빛나는 솔로 라이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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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20∼30대 1인 가구 청년 10명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정리 수납, 집단 상담 등으로 구성돼 9차례 진행됐다.
군은 이 프로그램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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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20∼30대 1인 가구 청년 10명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정리 수납, 집단 상담 등으로 구성돼 9차례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다 문득 하루하루가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비슷한 상황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다"고 만족해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이 1인 가구 청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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