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369% 증가…코리아에프티 "매력적인 가격"-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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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자동차 연료 계통 부품 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코리아에프티가 다른 자동차 부품주와 비교할 때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4일 분석했다.
이준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코리아에프티의 매출비중은 캐니스터 41%, 의장부품 39%, 필러넥 16%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554억원, 영업이익은 369%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브리드용 캐니스터 판매량이 증가한 점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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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자동차 연료 계통 부품 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코리아에프티가 다른 자동차 부품주와 비교할 때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코리아에프티의 매출비중은 캐니스터 41%, 의장부품 39%, 필러넥 16%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554억원, 영업이익은 369%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브리드용 캐니스터 판매량이 증가한 점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리아에프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6490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기자동차로 전환 시 캐니스터가 필요하지 않게 돼 성장에 캡이 씌워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소비자선호도는 전기차의 충전 이슈화 화재 이슈로 인해 하이브리드자동차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독일 W사는 생산량을 축소했지만, 현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상반기 기준 2021년 16만9041대에서 올해 32만288대로 가시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코리아에프티의 캐니스터 매출 중 하이브리드용 캐니스터가 18%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평균적으로 10~11배의 멀티플을 부여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주와 비교할 때 코리아에프티의 가격은 매력적이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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