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이소미, LPGA Q시리즈 3R 나란히 공동 5위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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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와 이소미가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차지하며 다승왕에 올랐던 임진희는 2라운드 공동 15위에서 순위를 1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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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왼쪽), 이소미. 사진제공 | KLPGA
임진희와 이소미가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임진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202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차지하며 다승왕에 올랐던 임진희는 2라운드 공동 15위에서 순위를 1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소미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임진희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시드를 잃어 Q 시리즈에 나선 장효준이 4타를 줄이고 공동 2위(합계 12언더파)로 도약했고,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성유진은 합계 9언더파 공동 10위로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임진희 이소미 성유진과 함께 미국 진출 도전에 나선 홍정민은 합계 4언더파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4라운드를 마친 뒤 전체 참가자 104명 가운데 공동 65위 이상 선수들만 추려 본선 2라운드를 더 펼쳐 최종순위를 가리는 Q 시리즈에서 최종 20위 안에 들면 내년 L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뛸 수 있는 시드를 받는다. 21~45위에게는 LPGA 투어와 2부인 엡손 투어를 병행하는 카드가 주어지고 본선 진출자 중 45위 안에 들지 못한 나머지 선수들은 엡손 투어에서 뛸 수 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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