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강달러에 '활짝'...금리 인하 효과도 '기대'

김은령 기자 2023. 12. 4.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스트펀드 해외채권형을 수상한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달러표시단기채권펀드'는 단기 달러투자 수단으로 지난 8년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왔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부진했던 해외채권 펀드 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이후 역사적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익률이 높아진 MMF(머니마켓펀드)와 같은 단기 투자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달러표시단기채권 펀드는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달러화에 대한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약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대한민국 펀드대상]베스트펀드 해외채권형-삼성달러표시단기채권
삼성자산운용 새 CI


베스트펀드 해외채권형을 수상한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달러표시단기채권펀드'는 단기 달러투자 수단으로 지난 8년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왔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부진했던 해외채권 펀드 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 한해 달러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며 연초이후 수익률 6.8%(환오픈형)을 기록 중이며 3년 수익률은 19.95%에 달한다. 이 기간 자금 유입도 꾸준해 현재 설정액 587억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이후 역사적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익률이 높아진 MMF(머니마켓펀드)와 같은 단기 투자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달러표시단기채권 펀드는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달러화에 대한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투자 수단으로 활약 중이다. 향후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면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인 2년 이하 구간의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금리와 신용위험이 적은 평균 만기 1 ~ 2년 구간의 미국채와 미국 우량 등급 회사채 등에 투자하고 운용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한다. 투자금의 약 50%는 국내에서 직접 운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미국 국채와 KP(Korean Paper)물에 투자하고 나머지 50% 내외는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에 위탁해 투자적격한 등급의 회사채에 현지 입찰을 통해 투자한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