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의 질주는 계속, 발렌시아에 2-1 승리

이형주 기자 2023. 12. 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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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 중인 지로나 FC의 질주가 계속된다.

지로나 FC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발렌시아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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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지로나 FC.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선두 경쟁 중인 지로나 FC의 질주가 계속된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리했다.

지로나 FC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발렌시아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발렌시아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1분 풀키에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페레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발렌시아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9분 두로가 상대 박스 앞에서 로페스에게 패스했다. 로페스가 이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가차니가가 막아냈다.

발렌시아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3분 발렌시아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페펠루가 올려준 공을 두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두로가 하프라인 앞에서 E.가르시아의 백패스를 가로챘다. 두로가 상대 박스 중앙까지 드리블 후 칩샷으로 득점했다.

지로나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7분 쿠투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스투아니가 이를 쇄도하며 차 넣었다.

지로나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2분 쿠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모스케라가 이를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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