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신지현·양인영·정예림 39점 합작, 삼성생명 21점차 완파, 벌써 시즌 3승, 심상치 않다

김진성 기자 2023. 12. 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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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나원큐가 2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3승을 챙겼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65-44로 이겼다. 3승6패로 5위다. 4위 BNK에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4승5패로 4위.

하나원큐는 김정은 효과가 확실하다. 이날 30분3초간 8점에 그쳤지만, 점수 이상의 효과가 있다. 공수에서 확실하게 1인분 이상의 효율이 있다. 양인영이 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지현이 3점슛 2개 포함 13점, 정예림이 10점을 올렸다. 만년 하위권인데, 벌써 3승이다. 팀이 확실히 단단해졌다. 

삼성생명은 전체적으로 야투 난조가 심각했다. 배혜윤과 이주연이 결장했고, 강유림이 24분14초간 무득점에 그쳤다. 이해란도 2점에 묶였다. 조수아가 13점, 박혜미가 9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력이 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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