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연패탈출' SK, 김선형-오세근 인터뷰

잠실학생/홍선주 2023. 12. 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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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을 위한 뜨거운 혈투 끝 웃음을 보인 팀은 SK이다.

SK 김선형은 23분 17초 동안 10득점 10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SK 오세근은 17분 15초 동안 7득점 4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3연패를 탈출한 SK는 오는 7일 울산에서 있을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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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선주 인터넷기자] 연패 탈출을 위한 뜨거운 혈투 끝 웃음을 보인 팀은 SK이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5-71로 승리했다.

SK 김선형은 23분 17초 동안 10득점 10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선형은 "미팅할 때 내가 살아나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내가 살아나는 게 아니라 내가 살리자고 마인드를 바꿨더니 선수들도 다 같이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끼리 코트 위에서 행동으로 옮기자는 얘기를 많이 했고 그런 다짐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SK 오세근은 17분 15초 동안 7득점 4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오세근은 "개인적으로도 잘하고 싶었는데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안 좋은 모습이 나왔던 것 같다"며 "그래도 4쿼터에 들어가서 끝까지 뛴 부분은 잘 된 것 같고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경기를 말했다.

이어 "팀적으로 잘 나가는 방향에 대해 얘기를 했다. 개인적인 욕심보단 팀플레이, 유기적으로 수비하자고 얘기했는데 그 부분이 잘 나타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3연패를 탈출한 SK는 오는 7일 울산에서 있을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영상_홍선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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