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이 42점 맹폭…우리카드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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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을 꺾고 남자부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대포알 서브를 앞세운 우리카드의 마테이와 OK금융그룹의 키 2m7cm 고공 폭격기 레오.
4세트 막판 레오가 연속 5점을 몰아치며 OK금융그룹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지만, 5세트에서 마테이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마테이가 42점을 몰아치며 38점을 기록한 레오에 판정승을 거뒀고, 선두 우리카드는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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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을 꺾고 남자부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슬로베니아 특급' 마테이 선수가 42점을 몰아쳤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포알 서브를 앞세운 우리카드의 마테이와 OK금융그룹의 키 2m7cm 고공 폭격기 레오.
두 특급 외국인 선수들의 난타전 속에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4세트 막판 레오가 연속 5점을 몰아치며 OK금융그룹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지만, 5세트에서 마테이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12대 12로 맞선 상황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로 기세를 올렸고, 오늘(3일) 경기 15번째 백어택을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테이가 42점을 몰아치며 38점을 기록한 레오에 판정승을 거뒀고, 선두 우리카드는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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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2위 현대건설이 3위 GS칼텍스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 흥국생명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태국의 위파이가 부친상을 당해 근조 리본을 달고 뛴 가운데 외국인 선수 모마가 23점,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17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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