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충주 KTX 직통 12월 개통… “충북선 고속화 땐 ‘중심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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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
최근 충북 충주시가 장안의 화제다.
충주 발전에 기대감도 비췄다.
조 시장은 "경기 남부와 충주시민 등이 염원하고 기다린 판교 KTX 운행이 이달 28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으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경기 수서~경남 거제, 전남 목포~강원 강릉을 잇는 X축 국가철도망이 구축되면 충주가 그 중심축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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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서울·경기 접근성 높아져
X축 국가철도망 지역 발전 기대
균등교육 보장 인재육성도 매진”
“충주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
충주 발전에 기대감도 비췄다. 이달 말쯤 경기 판교에서 충주를 잇는 KTX 직통 운행이 시작하는 탓이다. 이에 충주지역에선 ‘수도권 전철시대 개막’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조 시장은 “경기 남부와 충주시민 등이 염원하고 기다린 판교 KTX 운행이 이달 28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으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경기 수서~경남 거제, 전남 목포~강원 강릉을 잇는 X축 국가철도망이 구축되면 충주가 그 중심축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미래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와 예기치 못한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해외 연수’를 추진했다”며 “시와 교육청이 협업해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1850명의 학생이 일본과 호주 등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했다. 이어 “균등한 교육기회의 보장과 사고, 시야 확장 등의 성과로 학부모와 학생은 물론 교육현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지역 현안인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도 밝게 전망했다. 조 시장은 “충북 북부지역은 의료 불모지로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라도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는 불가피한 과제로 각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서명운동, ‘충TV’를 활용한 홍보를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시민은 관련 영상을 자체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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