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10R’ 양인영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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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양인영(28, 184cm)의 더블더블에 힘입어 시즌 3승을 거뒀다.
경기 후 양인영은 "홈 첫 승이었다. 하나원큐로 돌아온 (김)정은 언니가 홈 팬들 앞에서 잘하자고 했는데 경기 막판까지 나온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해서 뿌듯하다.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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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는 3일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5-44로 승리했다. 양인영은 31분 22초를 뛰며 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양인영은 “홈 첫 승이었다. 하나원큐로 돌아온 (김)정은 언니가 홈 팬들 앞에서 잘하자고 했는데 경기 막판까지 나온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해서 뿌듯하다.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는 5라운드에서 3승을 거뒀지만 이번 시즌 하나원큐는 2라운드 만에 3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과 차이에 대해 양인영은 “정은 언니가 오면서 팀원들이 패배에 익숙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점수 차도 많이 났지만 패배의식을 쉽게 떨쳐내지 못했던 것 같다. 올해는 접전 승부도 많이 펼치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양인영은 지난 1쿼터 우리은행전 4쿼터 김도완 감독에게 혼이 났다. 이에 양인영은 “힘들 때 한발 더 뛰려는 모습이 부족했다. 나도 많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인영은 “지난 시즌에 비해 팀에서 많은 장비를 지원받았다. 체력적 지표를 볼 수 있는 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s)를 도입했다.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 지표는 상위권이지만 경기장에서는 그만큼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경기장에서 보이는 활동량도 상위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달라진 변화를 설명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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