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

최현호 기자 2023. 12. 3. 20: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임명된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으로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3일 이도운 홍보수석의 후임 대변인으로 김수경 통일비서관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 최대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국정 현안을 친절하게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변인은 2000∼2004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다가 유학을 간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그는 북한 인권을 연구하면서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