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영 더블더블' 하나원큐, 삼성생명 누르고 시즌 3승

김진엽 기자 2023. 12.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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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안방에서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3승을 신고했다.

하나원큐는 3일 오후 6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양인영의 활약에 힘입어 65-4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6패)을 기록한 하나원큐는 5위를 이어갔다.

하나원큐가 김애나, 김시온, 신지현의 가벼운 움직임 속에 분위기를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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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 승리도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양인영.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안방에서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3승을 신고했다.

하나원큐는 3일 오후 6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양인영의 활약에 힘입어 65-4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6패)을 기록한 하나원큐는 5위를 이어갔다. 시즌 첫 홈 승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배가 됐다.

3위 삼성생명은 4승5패에 그쳤다.

양인영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하며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신지현, 정예림 등이 각각 13득점,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조수아가 13득점, 박혜미가 9득점을 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팽팽했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하나원큐가 김애나, 김시온, 신지현의 가벼운 움직임 속에 분위기를 리드했다.

삼성생명은 좋은 활약을 보였던 박혜미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아 동력을 잃고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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