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로는 부족, 맞춤 육아정보 없나요?"…'맘들의 맘'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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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 서울이건 육아와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늘 있었고 여기에 맞출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 공급이 필요해 보였다.
김 대표는 맘블리 시작 1년을 맞아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를 갖고 "부모로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결국 부모의 경험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신했다"며 "맘블리는 다양한 부모가 자유롭게 자신의 콘텐츠를 풀어냄으로써 그 안에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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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 서울이건 육아와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늘 있었고 여기에 맞출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 공급이 필요해 보였다. 누구든 아이를 키우면 소중한 경험을 얻는데 이것은 전수·확산되지 않았다. 이른바 '맘카페' 활동으로는 부족하다고 엄마들은 말했다.

맘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맘블리'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마(mom)는 무엇이든 유능하게(ably) 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시작 3개월만에 작가(앰버서더) 1500명을 확보했다.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임신출산·아이행동·건강부터 요리·여행·운동 등 분야별로 쓴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김 대표는 맘블리 시작 1년을 맞아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를 갖고 "부모로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결국 부모의 경험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신했다"며 "맘블리는 다양한 부모가 자유롭게 자신의 콘텐츠를 풀어냄으로써 그 안에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투자시장도 노크한다.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준비중이다. 김 대표는 "맘블리 서비스는 현재까지 무료"라면서도 "커뮤니티와 커머스 두 가지 서비스로 수익 모델을 증명하고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육아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벤처투자자들에게서 '출산률이 떨어지는데 양육 시장이 되겠느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하지만 출산과 육아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소비의 전환점이고 여기에 있는 부모들을 위한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출산률이 줄어도 양육자들의 고민은 높아진다. 이 고민이 제대로 된 정보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육아 시장은 살아있고 니즈(수요)도 강하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에게는 대기업과 협업도 절실하다. 맘블리의 경우 금융·보험사의 오픈이노베이션과도 호흡이 맞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콘텐츠 플랫폼에 맘블리 앰버서더의 글을 제공하는 식으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아 관련 스타트업은 그리 많지 않고 대규모 투자 사례도 적다"며 "초기 액셀러레이팅(AC) 등 투자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프로젝트는 콘텐츠 형태도 다양화하고 있다. 인기 작가에겐 독자들이 강연을 요청할 수 있다. 지난달 강연행사 '사담 인 제주'를 진행했다. 맘프로젝트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돼 자금 지원을 받았다. 여러 개의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엑시트(투자회수)도 경험한 류재일 이사가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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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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