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영 더블더블’ 하나원큐, 배혜윤 결장한 삼성생명에 65-44로 대승 [SS부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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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에이스의 공백을 놓치지 않고 몰아붙였다.
그 결과 하나원큐가 소중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하나 '에이스' 신지현이 8점을 성공시키며 삼성을 침몰시켰다.
하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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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천=황혜정기자] 상대팀 에이스의 공백을 놓치지 않고 몰아붙였다. 그 결과 하나원큐가 소중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하나원큐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 25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5-44로 꺾었다. 21점 차 대승이었다.
하나는 1쿼터부터 리드를 가져갔다. 6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센터 양인영의 활약으로 1쿼터를 15-11로 마친 하나는 2쿼터에서는 양인영과 김정은이 나란히 5득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29-17까지 점수를 벌렸다.
3쿼터는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삼성은 3쿼터에서만 19점을 올리며 맹추격했다. 포워드 박혜미가 7득점, 가드 신이슬과 조수아가 나란히 6득점씩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4점까지 줄였다. 하나는 가드 정예림이 6득점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는 42-38로 마무리됐다.
삼성의 맹추격에 4쿼터도 박빙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4쿼터에서 하나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나 ‘에이스’ 신지현이 8점을 성공시키며 삼성을 침몰시켰다. 김애나가 4쿼터 중반 감각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관중의 탄성을 이끌었고, 엄서이와 정예림이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박았다.
삼성에선 ‘에이스’이자 주장 배혜윤의 결장이 아쉬웠다. 삼성 임근배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배혜윤의 무릎에 물이 차 있다. 오늘 경기 출장은 되도록 시키지 않으려 한다”고 했는데 결국 1분도 뛰지 못했다. 하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하나에선 양인영이 16득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신지현과 정예림도 각각 13득점, 1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벤치에선 패색이 짙자 “아직 안 끝났어!”라며 힘을 불어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조수아가 13득점, 박혜미가 9득점, 이해란이 7리바운드, 신이슬이 7득점-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하나는 이날 승리로 3승 6패를, 삼성은 이날 패배로 4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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