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을 연상케 한다" 39세 제임스의 360도 '서커스' 레이업에 베이리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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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기막힌 묘기를 선보였다.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의 홈 경기에서 '서커스' 360도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로키츠 타리 이슨이 그의 슛 시도를 막기 위해 다가서자 제임스는 360도 레이업으로 2득점했다.
레이업을 성공시킨 뒤 제임스 자신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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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의 홈 경기에서 '서커스' 360도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2쿼터 1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제임스는 로포스트에서 공을 잡았다. 이어 현란한 발놀림으로 페인트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로키츠 타리 이슨이 그의 슛 시도를 막기 위해 다가서자 제임스는 360도 레이업으로 2득점했다. 팀에 17점 리드를 안겨준 골이었다.
제임스의 묘기에 팬들은 열광했다. 특히 유명 칼럼니스트이스자 농구 해설가인 스킵 베이리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마이클 조던의 360도 레이업을 연상케 한다"고 적었다.
1989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시리즈 경기에서 조던이 보여준 360도 레이업을 두고 한 말이었다.
레이업을 성공시킨 뒤 제임스 자신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다.
제임스는 이날 16점을 넣으며 레이커스의 107-97 낙승에 힘을 보탰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7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벤치에서 나온 오스틴 리브스도 18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제임스는 이날 휴스턴 감독 이메 우도카와 언쟁을 벌여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됐고 우도카는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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