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어울림] 박혁의 원맨쇼에 힘입은 TEAM 박혁,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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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의 원맨쇼를 앞세운 팀 박혁이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전남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팀 박혁'이 '팀 김태건'을 8-5로 따돌리고 초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혁은 또한 "3x3는 이번대회가 처음인데 경기 템포가 생각보다 더 빨라서 놀랐다. 일반학생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뤘는데 일반학생 친구들의 실력이 생각 이상으로 좋아서 보고 느끼는 부분도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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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3x3농구 전남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팀 박혁'이 '팀 김태건'을 8-5로 따돌리고 초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팀 박혁의 내외곽 조직력이 조화로웠다. 초등학생이지만 180cm의 신장을 가진 박혁이 내외곽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버팀목 역할을 했고, 채진욱, 장인호가 궂은일을 도맡으며 공수에서 조화를 이룬 팀 박혁에게 적수는 없었다.
이 가운데 단연 돋보인 이는 박혁이었다. 그는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2점슛 포함 8점 중 무려 7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혁은 “좋은 대회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더 기쁘다. 너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혁은 또한 “3x3는 이번대회가 처음인데 경기 템포가 생각보다 더 빨라서 놀랐다. 일반학생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뤘는데 일반학생 친구들의 실력이 생각 이상으로 좋아서 보고 느끼는 부분도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박혁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 개인기량을 뽐내 놀라움을 안겨줬다. 180cm의 큰 신장은 박혁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에게 언제부터 농구를 시작했냐고 묻자 “1년 조금 넘었다. 정확히 작년 9월에 시작했다. 처음에는 맥스 체대입시 농구반에서 취미로 즐기다가 농구에 더욱 흥미를 느껴 엘리트 농구부에 가입했다. 농구가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3x3를 마친 박혁은 다시 5대5 농구로 돌아간다. 프로농구선수를 꿈꾸는 박혁 역시 롤모델들을 바라보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자세다. 박혁은 “여준석 선수의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있다. 마이클 조던도 롤 모델이다. 여준석 선수처럼 멋진 피지컬을 갖춰 KBL을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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