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최고 미남' 뽑힌 21세 모델..."신부 되겠다" 파격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년 전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0대 남성이 돌연 사제의 길을 택해 화제다.
2일(현지시간) 피렌체 출신의 에도아르도 산티니(21)는 SNS에 "내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다. 21살에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전직 수영 선수 출신인 산티니는 2019년 패션그룹 ABE가 주최한 대회에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뽑히며 이름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4년 전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0대 남성이 돌연 사제의 길을 택해 화제다.
2일(현지시간) 피렌체 출신의 에도아르도 산티니(21)는 SNS에 "내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다. 21살에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전직 수영 선수 출신인 산티니는 2019년 패션그룹 ABE가 주최한 대회에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뽑히며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 메사제로에 따르면, 그는 학업을 마친 뒤 직업 배우와 모델로 활동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지난해 신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신부가 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소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산티니는 "모델 일과 연기, 무용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지만 모든 열정을 버리지는 않고, 단지 다르게 살아갈 것"이라며 "하느님께 열정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나는 행복하고, 이 여정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 첫 외교장관회담 "北 완전한 비핵화 목표…대북정책 긴밀히 공조"
- 1159회 로또 1등 23명…당첨금 각 12억8000만원
- 용문역 에스컬레이터서 한 명 넘어지자 와르르…13명 부상
- "'실패 없는' 가성비 찾는다면"⋯'쉴드 와인' 마셔보니 [현장]
- 트럼프家, 집권 후 막대한 수익…"멜라니아 다큐만 400억원"
- "金사자" 쏠림현상에…국제시세보다 20% 비싸졌다
- [내일날씨] 일요일 낮 최고기온 6~14도…미세먼지는 '나쁨'
- '캡틴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난입 시도에…중국대사관 "유감"
- 필리핀서 납치된 교민 1명 구출…엿새 만에
- "尹 '실패한 쿠데타'에 무속인 개입"…노상원·천공 주목한 르몽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