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 임명 "국정 왜곡 없이 쉽고 친절하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수경 신임 대변인을 소개했다.
이번 임명은 이도운 대변인이 신임 홍보수석으로 승진하면서 이어진 후속 인사다.
이 대변인은 "김수경 신임 대변인은 언론인 경력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비서관에서 대통령실 새 대변인으로
"복잡한 국정,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역할 약속"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수경 신임 대변인을 소개했다.
이번 임명은 이도운 대변인이 신임 홍보수석으로 승진하면서 이어진 후속 인사다. 이 대변인은 "김수경 신임 대변인은 언론인 경력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정에는 굉장히 복잡한 사안이 많지 않나.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고 그러다 보면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며 "최대한 국민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친절히 설명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해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왜곡 없이 정확한 국정을 국민 여러분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변인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연구교수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7월 통일비서관으로서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또한 몇몇 방송에도 출연해 여러 가지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내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 신임 대변인의 임기 시작일은 오는 4일부터다.
sstar120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토크<상>] '뼈 때린' 엑스포 유치 불발..."K 기업 정신은 값진 유산"
- [비즈토크<하>] 정몽구·정의선 대물림 양궁 사랑…'세계 최강' 만든 39년 뚝심
- [열린(?) 용산시대<상>] 대통령실은 '정보공개 거부' 소송 중
- 이재명 경선에 불법자금 유입 인정…유동규·검찰 면담은 "적법"
- 이재명 측근 실형에 또 '사법리스크'…이낙연 신당은 '글쎄'
- 공범 적시된 전청조 경호원…남현희 수사는 장기화 조짐
- 책 읽다 영화보고 산책도…서울 곳곳 이색도서관
- 'Music is my life'…귀호강 책임지는 음악 프로그램[TF프리즘]
- [아하!] '138년 만에 전보가 사라진다'…그런데 전보가 뭐야? (영상)
- 정우성이 밝힌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잘생김[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