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홈경기' 셧아웃 패배…사령탑의 반성 "창피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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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가 2라운드에 이어 현대건설을 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3(23-25, 17-25, 19-25)으로 패배했다.
GS칼텍스는 1라운드에서 현댄건설을 3대0으로 잡았지만, 2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배했다.
1세트에서는 비교적 팽팽하게 맞서며 경기를 풀어갔지만, 2,3세트에는 현대건설을 뚫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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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 칼텍스가 2라운드에 이어 현대건설을 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3(23-25, 17-25, 19-25)으로 패배했다.
GS칼텍스는 1라운드에서 현댄건설을 3대0으로 잡았지만, 2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배했다. 3라운드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무기력한 모습이 이어졌다. 결국 두 세트 연속 20점 고지를 밟지 못한 채 셧아웃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GS칼텍스의 올해 마지막 홈 경기. 다음 홈경기는 2024년 1월 2일 페퍼저축은행전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면서 경기에 돌입했지만, 한 세트도 잡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GS칼텍스는 실바의 공격성공률이 36.59%에 머무른 점이 아쉬웠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40% 이상 공격성공률을 바랐지만, 응답하지 못했다. 강소휘가 54.55%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12득점을 담당했지만, 현대건설의 모마(23득점), 양효진(17득점)의 화력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1세트에서는 비교적 팽팽하게 맞서며 경기를 풀어갔지만, 2,3세트에는 현대건설을 뚫어내지 못했다. 3세트 10점 넘게 벌어진 점수를 4점 차까지 좁히면서 뒷심을 발휘했지만, 한 세트로 잡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차상현 GS��텍스 감독은 "시간적으로 본다면 고등학교 3학년 선수가 100% 맞춘다는 건 힘든 거 같다. 기다려줘야하는 게 당연하다. 범실도 해봐야 나중에 범실인 줄 안다. 이런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고 했다.
경기를 앞두고 차 감독은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흔들린 쪽은 GS칼텍스였다. 차 감독은 "우리가 리시브쪽으로 데미지를 맞았다. 전반적으로 지원이도 흔들렸고, 공격력을 살리지 못했다.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들고 붙어야 하는데 힘으로 누루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창피할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정리를 해봐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결국에는 리시브다. 1세트부터 데미지를 받기 시작했다. 충분히 잘 받을 수 있는 서브의 강도였는데 그 부분을 잡지 못하면서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많은 관중이 왔는데, 이런 경기는 안 된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반성해야할 거 같다. 경기가 일주일에 두 경기씩 있어서 피곤하다고 하기에는 창피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실바가 막혔던 부분에 대해서는 "현대건설의 높이가 높다. 거기서 오는 압박감이 크다. 상대에서 범실을 하고 타이트하게 가면 흐름이 있는데 오늘은 흐름이 넘어오려고 하다가도 상대 블로킹에 의해서 분위기가 꺾였다. 이렇게 가면 쉽지 않을 거 같다. 현대건설은 기본적으로 배구를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잘 가지고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첫 번째는 리시브다. 효율이 분명 떨어졌을 거다. 무겁게 다가오더라. 선수들이 지쳤는지 못 움직이면서 예쁘게 된 볼도 콜 사인 미스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침체된 모습이었다. 선수 본인도 알고 있다. 안 풀리기 �諛′玖� 한도 끝도 없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고 짚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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