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 전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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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47)은 3일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을 국민 여러분들게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김 대변인은 "예전에 언론사에 잠시 근무할 때 중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게끔 기사를 쉽게 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다"며 "국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사안들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해하시기에 어려울 수도 있고 관심에서 멀어질 수도 있는데 제가 최대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국정 현안들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역할을 잘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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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김수경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47)은 3일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을 국민 여러분들게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며 이렇게 말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김 대변인은 “예전에 언론사에 잠시 근무할 때 중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게끔 기사를 쉽게 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다”며 “국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사안들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해하시기에 어려울 수도 있고 관심에서 멀어질 수도 있는데 제가 최대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국정 현안들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역할을 잘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한신대 사회복지학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7월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도운 신임 홍보수석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의견을 많이 내서 국민 여러분들도 꽤 낯이 익을 것”이라며 “언론인으로서 경력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언론과의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후임자인 김 대변인을 소개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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