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GS 상대한 현대건설 모마 "장충 잘 아는게 경기 쉽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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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0)이 장충체육관에서 친정팀 GS칼텍스와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건설은 3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GS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19) 완승을 거뒀다.
KOVO 데뷔 첫 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모마는 2022~2023시즌까지 GS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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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0)이 장충체육관에서 친정팀 GS칼텍스와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건설은 3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GS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19)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의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승점 29점(9승4패)을 기록하며 1위 흥국생명(승점 30점)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이날 패한 GS는 승점 22점(8승5패)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수훈 선수는 모마였다. 모마는 이날 26득점(공격 성공률 44.44%)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3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상대 에이스 지젤 실바를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경기 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최근 상승세의 비결로 "모마가 살아났다"며 모마의 활약을 칭찬했다.
강성형 감독의 말처럼 모마는 2라운드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GS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20득점 이상을 터트리며 불을 뿜었다. 2라운드 득점 성공률은 단 한 차례도 4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모마는 이날 경기에서도 26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맘껏 뽐냈다.
경기 후 모마는 "5연승을 달성해 너무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했다. 또 모든 선수가 다 잘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후 GS 차상현 감독은 현대건설의 높이가 상당한 부담이라고 언급했다. 모마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블로킹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또 누가 (양)효진 언니 앞에서 쉽게 때리겠냐"며 팀 동료 양효진을 칭찬했다.
한편 모마가 이날 상대한 GS는 모마의 친정팀이다. 모마는 2021~2022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2021~2022시즌 총 31경기 출전해 총 819득점 공격 성공률 47.30%로 활약하며 베스트7(라이트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KOVO 데뷔 첫 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모마는 2022~2023시즌까지 GS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모마는 "장충의 코트를 잘 안다는 점이 경기를 쉽게 만든다"며 장충체육관에서 GS와 경기를 펼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GS를 잘 아는 점이 이득이냐는 질문에 "조금 득이 될 수 있으나 올해 GS와 작년 GS는 선수들이 성장해 똑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오늘(3일) 경기에서는 맡은 역할을 잘 수행했고 이 점이 구조적으로 잘 맞아 떨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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