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3연패 탈출…KCC는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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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5대 71로 제압했습니다.
3연패를 벗어난 SK는 시즌 9승 7패로 4위를 지켰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정관장은 5연패에 빠지며 9승 9패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부산 KCC는 안방에서 서울 삼성을 77대 74로 꺾고 어제(2일) SK전 2점 차 신승(74-72)에 이어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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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5대 71로 제압했습니다.
3연패를 벗어난 SK는 시즌 9승 7패로 4위를 지켰습니다.
공동 2위인 수원 kt, 창원 LG(11승 5패)와는 2경기 차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정관장은 5연패에 빠지며 9승 9패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안영준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선형도 10점 10어시스트를 보탰고, 오세근은 친정팀을 상대로 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정관장에선 스펠맨과 박지훈이 13점씩 넣었고, 김경원이 12점 9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했습니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1대 66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8승 8패의 소노는 정관장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고, 현대모비스는 7위(8승 9패)로 밀려났습니다.
소노의 오누아쿠는 22점 14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정현이 16점 6리바운드를 보태며 연승에 앞장섰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선 김국찬이 17점, 함지훈이 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게이지 프림이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KCC는 안방에서 서울 삼성을 77대 74로 꺾고 어제(2일) SK전 2점 차 신승(74-72)에 이어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6승 8패가 된 KCC는 8위에 자리했습니다.
최준용이 18점 5리바운드, 알리제 드숀 존슨이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송교창이 13점 5리바운드로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삼성은 최근 4연패와 함께 프로농구 역대 원정 경기 최다 연패 기록을 21경기로 늘리며 9위(3승 14패)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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