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 이글 잡은' 호아킨 니만, 호주오픈 짜릿한 우승…DP월드투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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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 소속인 호아킨 니만(24·칠레)이 ISPS 한다 호주 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니만은 3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골프클럽(파71·7,2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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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LIV골프 소속인 호아킨 니만(24·칠레)이 ISPS 한다 호주 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니만은 3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골프클럽(파71·7,2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66타)를 쳤다.
이 대회는 1·2라운드에서 레이크 골프클럽(파72·6,899야드)와 오스트레일리아 골프클럽을 번갈아 돌고, 3·4라운드는 오스트레일리아 골프클럽에서만 진행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이민우(호주), 호시노 리쿠야(일본)에 4타 뒤진 단독 6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니만은 4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여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10번, 12번, 14번, 1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7번홀에서 니만이 보기를 적은 반면 호시노가 버디를 하면서 순위가 뒤집혔으나, 니만은 18번홀 끝내기 버디로 연장 기회를 만들었다.
18번홀(파5)에서 계속된 연장전. 첫 홀에서 둘은 똑같이 버디를 써냈고, 두 번째 홀에서 이글을 낚은 니만의 버디를 한 호시노를 따돌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뛸 때 2승 경험이 있었던 세계랭킹 82위 니만이 DP월드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여자 선수가 같은 코스에서 동시에 경기하는 이 대회는 호주PGA투어와 DP월드투어 등이 공동 주관했고, 남자는 총 156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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