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니' 출시, 내년 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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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는 구글이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인 GPT-4에 대항하는 AI 서비스다.
더인포메이션은 "제미니 출시 연기는 구글이 오픈AI를 따라잡는 데 겪는 어려움을 보여준다"며 "비영어 언어 처리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이 제미니 출시를 연기한 까닭은 비영어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생성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제미니를 출시해 GPT에 대항하고자 했으나 이 계획도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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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니(Gemini)를 내년 1월 출시로 연기했다.
제미니는 구글이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인 GPT-4에 대항하는 AI 서비스다.
미국 더인포메이션은 2일(현지시간) 이달 초 공개 예정이었던 제미니 출시를 내년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더인포메이션은 “제미니 출시 연기는 구글이 오픈AI를 따라잡는 데 겪는 어려움을 보여준다”며 “비영어 언어 처리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에서 열리는 행사를 미뤘다. 이 행사는 제미니를 소개하는 행사였다. 구글이 제미니 출시를 연기한 까닭은 비영어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생성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제미니 개발 과정에서 비영어권 프롬프트 오류가 생겼다. 비영어권 명령에 잡못된 대답을 내놓는 것이다.
앞서 구글은 바드를 공개했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구글은 올해 제미니를 출시해 GPT에 대항하고자 했으나 이 계획도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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