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21연패 삼성 은희석 감독 “박민우 활약은 소득”[SS현장]

이웅희 2023. 12. 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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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CC에 패해 원정 21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4–77로 석패해 4연패, 원정 21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삼성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도 원정 연패에 잘 알고 있어서 끊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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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은희석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삼성이 KCC에 패해 원정 21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4–77로 석패해 4연패, 원정 21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삼성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도 원정 연패에 잘 알고 있어서 끊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다”고 총평했다.

이날 박민우가 그래도 3점슛 3개를 넣었다. 신동혁(12점 8리바운드)도 분전했다. 은 감독은 “코번이 있어서 외곽으로 빼줄 때 선수들이 외곽에서 자신있게 던지지 못하면 데미지로 올 수 있다. 패해서 아쉽긴 하지만 박민우는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신동혁도 몸상태를 완전히 끌어 올리지 않고 뛰고 있다. 경기를 뛰며 체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삼성은 오는 5일 홈에서 LG와 맞붙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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