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강타한 규모 7.6 강진으로 1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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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필리핀을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1명이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재난당국은 전날(2일) 밤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진앙 인근 수리가오델수르주 비실릭에서 한 30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진으로 자택이 붕괴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한때 필리핀은 물론 태평양 전역에 "파괴적인 쓰나미가 예상된다"는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이후 별다른 피해 없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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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쓰나미 경보도…별다른 피해 없이 해제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밤늦게 필리핀을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1명이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재난당국은 전날(2일) 밤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진앙 인근 수리가오델수르주 비실릭에서 한 30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진으로 자택이 붕괴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비실릭에서 약 100㎞ 떨어진 탄다그에서 두 명이 건물 잔해에 부딪혀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난당국은 현재까지 건물과 인프라 붕괴 등 대규모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으로 한때 필리핀은 물론 태평양 전역에 "파괴적인 쓰나미가 예상된다"는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이후 별다른 피해 없이 해제됐다.
앞서 민다나오에서는 지난 17일에도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9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필리핀은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빈번한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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