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실바' 두 최강 외인의 맞대결… 결과는 모마 완승[스한 이슈人]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KOVO를 지배하고 있는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0)와 GS칼텍스 지젤 실바(32). 두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에서 모마가 웃었다.
KOVO 데뷔 첫 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모마는 2022~2023시즌까지 GS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충=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올 시즌 KOVO를 지배하고 있는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30)와 GS칼텍스 지젤 실바(32). 두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에서 모마가 웃었다.
현대건설은 3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GS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19)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의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승점 29점(9승4패)을 기록하며 1위 흥국생명(승점 30점)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이날 패한 GS는 승점 22점(8승5패)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건설 모마는 2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GS 실바는 16득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모마는 2021~2022시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2021~2022시즌 총 31경기 출전해 총 819득점 공격 성공률 47.30%로 활약하며 베스트7(라이트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KOVO 데뷔 첫 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모마는 2022~2023시즌까지 GS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모마는 1라운드 막판 정관장전과 GS전에서 각각 11,12득점에 머무르며 부진했으나 이후 2라운드에서는 지난달 26일 열린 GS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20득점 이상을 터트리며 불을 뿜었다. 2라운드 득점 성공률은 단 한 차례도 4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반면 이날 맞상대인 GS는 올 시즌 리그를 폭격중인 실바를 필두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실바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공격 성공률 1위(45.04%), 득점 1위(348점), 서브 에이스 1위(16개)를 기록하며 강소휘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두 팀은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서는 1승1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3일 1라운드에서는 GS가 3-0 완승을 거뒀지만 지난달 26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3-1로 승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2라운드 분위기를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완승을 거뒀다.
1세트, 모마가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모마의 강력한 공격에 GS의 리시브는 흔들렸다. 모마는 1세트에서 10득점(공격성공률 62.50%)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실바는 뒤늦게 기세를 올렸지만 1세트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모마의 활약은 2세트에도 계속됐다. 모마의 강력한 스파이크에 GS의 수비진은 고전했다. 모마는 실바의 공격도 막아내며 에이스 간 대결에서 압도했다. 반면 실바는 서브 범실을 기록하는 등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결국 현대건설은 모마의 활약 속 2세트도 가져왔다.
모마의 공격 본능은 3세트에도 식지 않았다. 모마는 3세트 초반부터 오픈 공격으로 득점포를 뿜었다. 특히 실바의 공격을 봉쇄하는 블로킹도 성공하며 현대건설에 리드를 안겨줬다.
반면 실바는 3세트 3-7에서 또 한번의 서브 범실로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도 번번히 현대건설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결국 두 선수의 엇갈린 활약 속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극명하게 갈렸던 두 외국인 선수의 희비. 결과는 모마의 완승이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 다닐로바, 8등신 몸매 스타킹까지 '과감' - 스포츠한국
- 박지현, 누워도 볼륨 그대로…가리기 힘든 육감적인 몸매 - 스포츠한국
- 나다, 아슬아슬 란제리로 글래머 인증…'너무 헐벗었나' - 스포츠한국
- 두산, '최대어' 양석환과 동행 이어간다… '4+2'년 최대 78억원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너와 나' 조현철 감독, 칼날 같은 연기력 뒤에 쌓아올린 놀라운 통찰력 - 스포츠한국
- 서현, 여리여리한 몸매로 소화한 시스루 란제리룩 '여신 미모' - 스포츠한국
- 빨간색 수영복 입고…설하윤, 뽀얗게 드러낸 각선미 - 스포츠한국
- 오프사이드지만 ‘3번’ 골망흔든 손흥민, 공격 폼 여전히 좋다[초점] - 스포츠한국
- 제시, 삼각 비키니 작아 보이는 글래머 몸매…발리에서도 '섹시 핫' - 스포츠한국
- 김우현, 내려간 지퍼 사이 섹시한 가슴골…숨길 수 없는 볼륨감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