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美 고용에 달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횡보 수준의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주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표 '붐&쇼크 지수'는 이번주 미국판과 한국판 위험도를 각각 지난주와 같은 0으로 유지했다.
미국에서는 연준 인사들이 오는 12~1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공개 발언을 하지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증시위험 제로 유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횡보 수준의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주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블랙아웃' 기간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에서는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해져 본격적 산타랠리 기대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매일경제신문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표 '붐&쇼크 지수'는 이번주 미국판과 한국판 위험도를 각각 지난주와 같은 0으로 유지했다. 오기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홍콩법인장은 이번주에는 연준의 금리 인하와 관련해 과도한 기대감이 일부 해소됨과 동시에 상승장 기대가 작용하면서 유사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에서는 연준 인사들이 오는 12~1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공개 발언을 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일자리 보고서가 연달아 공개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0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를 발표하며 6일에는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지난 11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 수 변화를 공개한다. 7일에는 노동부가 11월 고용 보고서를 낸다. 한편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유럽연합(EU)과 중국 간 정상회의가 열린다.
국내 증시 주요 일정을 보면 5일 한국 11월 소비자물가지표가 발표된다. 이 밖에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도 나온다.
[김인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땅만 큰게 아니었네”…1억톤 이상 매장된 초대형 유전 발견한 중국 - 매일경제
- 홍대클럽 갈 이유 생겼다…세계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달린다는데 - 매일경제
- “몸이 안 좋아”…아빠와 통화 후 마트 옆에 앉아있다 동사한 소녀에 폴란드 ‘충격’ - 매일경
- “여보, 이 병원 가면 환자한테 용돈 준대”…진짜 가봤더니 대반전 [어쩌다 세상이] - 매일경제
- “민주당, 개딸당으로 변질 파렴치”…비명계 5선 이상민 탈당 - 매일경제
- 한국, 흑사병 창궐 유럽보다 더 끔찍…‘무시무시한 경고’ 무슨 일 - 매일경제
- 서울 마포에 높이 180m ‘트윈 대관람차’ 만든다…상암 랜드마크 본격화 - 매일경제
- 168일 무단지각·결근했는데...법원 “해고는 부당, 반성할 기회 줬어야” - 매일경제
- [단독] 책값이라더니...김만배 “신학림 활동비 너무 많이 든다” 딴말 [법조인싸] - 매일경제
- PSG 11월 최고의 골은 이강인의 차지! 몽펠리에전 환상의 왼발 슈팅→이달의 골 선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