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임동창과 별거 이유 "끓는 냄비 맨손으로 잡고 눈물" [같이 삽시다]
최혜진 기자 2023. 12. 3. 16:36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패션 디자이너 이효재가 남편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과 별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효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재는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편과 각자 자기 일을 하면서 산다. 남편은 한 집에서만 있으면 괴로워한다. 그래서 영감이 중요하다고 찾아낸 동네가 여주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눈 뜨면 피아노 쳐주고 로맨틱할 거 같지만, 반복된 음만 친다. 그럼 나는 정신을 잃어서 끓는 냄비를 맨손으로 잔다"며 "전기의자에 앉을 필요가 없다. 뜨거운 냄비를 잡고 나면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누구지', '난 왜 이러고 있지' 생각하게 된다. 여자니까 본능적으로 '나 오늘 서울 가서 이혼할 거야'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밥솥을 열면 밥 냄새에 행복해진다"며 이혼 대신 별거를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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