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SK 상대한 최성원, 첫 잠실방문에서 웃지 못했다…정관장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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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28, 정관장)이 첫 잠실방문에서 웃지 못했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서 홈팀 서울 SK에게 71-85로 졌다.
비시즌 FA 계약을 맺어 SK를 떠나 정관장으로 이적한 최성원의 첫 잠실방문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SK의 챔프전 준우승 주역이었던 최성원은 비시즌 정관장과 보수 4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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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최성원(28, 정관장)이 첫 잠실방문에서 웃지 못했다. 정관장이 5연패에 빠졌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서 홈팀 서울 SK에게 71-85로 졌다. 정관장(9승9패)은 5연패에 빠졌다. SK(9승7패)는 3연패서 벗어났다.
비시즌 FA 계약을 맺어 SK를 떠나 정관장으로 이적한 최성원의 첫 잠실방문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SK의 챔프전 준우승 주역이었던 최성원은 비시즌 정관장과 보수 4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정관장은 3쿼터까지 54-58로 근소하게 뒤지며 대등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자밀 워니가 4쿼터에만 12점을 폭격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영준도 3점슛 두 방으로 도왔다.
워니는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오마리 스펠맨(13점, 9리바운드)과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영준도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역시 친정팀을 상대한 오세근은 7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김경원이 12점, 9리바운드로 인생경기를 하고도 뒷심이 부족했다. 최성원은 10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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