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SK 상대한 최성원, 첫 잠실방문에서 웃지 못했다…정관장 5연패 수렁

서정환 2023. 12.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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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28, 정관장)이 첫 잠실방문에서 웃지 못했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서 홈팀 서울 SK에게 71-85로 졌다.

비시즌 FA 계약을 맺어 SK를 떠나 정관장으로 이적한 최성원의 첫 잠실방문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SK의 챔프전 준우승 주역이었던 최성원은 비시즌 정관장과 보수 4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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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김성락 기자]
[OSEN=잠실학생체, 김성락 기자]

[OSEN=서정환 기자] 최성원(28, 정관장)이 첫 잠실방문에서 웃지 못했다. 정관장이 5연패에 빠졌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서 홈팀 서울 SK에게 71-85로 졌다. 정관장(9승9패)은 5연패에 빠졌다. SK(9승7패)는 3연패서 벗어났다.

비시즌 FA 계약을 맺어 SK를 떠나 정관장으로 이적한 최성원의 첫 잠실방문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SK의 챔프전 준우승 주역이었던 최성원은 비시즌 정관장과 보수 4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OSEN=잠실학생체, 김성락 기자]
[OSEN=잠실학생체, 김성락 기자]

정관장은 3쿼터까지 54-58로 근소하게 뒤지며 대등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자밀 워니가 4쿼터에만 12점을 폭격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영준도 3점슛 두 방으로 도왔다.

워니는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오마리 스펠맨(13점, 9리바운드)과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영준도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역시 친정팀을 상대한 오세근은 7점을 기록했다.

[OSEN=잠실학생체, 김성락 기자]

정관장은 김경원이 12점, 9리바운드로 인생경기를 하고도 뒷심이 부족했다. 최성원은 10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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