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려고 한다” … 은희석 삼성 감독, “레인을 먼저 투입한다”
손동환 2023. 12.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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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려고 한다" (전창진 KCC 감독)"레인을 먼저 투입한다" (은희석 삼성 감독)부산 KCC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만난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원석이가 빠졌고, 코번도 감기 기운 때문에 훈련을 못했다. 그래서 레인을 먼저 투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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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려고 한다” (전창진 KCC 감독)
“레인을 먼저 투입한다” (은희석 삼성 감독)
부산 KCC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만난다.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 썸과 남매 구단이 됐다.
하지만 KCC는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5승 8패로 8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울산 현대모비스(8승 8패)와는 1.5게임 차. 강팀인 서울 SK를 잡았다고 하나, SK전 직후 부산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삼성과 만난다. 체력 부담이 크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정적인 움직임 때문에, 4쿼터에 고전했다. 체력적인 어려움이 분명 있었다. 게다가 시즌 첫 백투백 경기를 한다. 그래서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현과 허웅, 정창영과 최준용, 알리제 존슨이 먼저 나선다. (정)창영이 같은 경우, 몸 풀렸을 때 나가는 게 낫다. 그리고 (송)교창이와 (최)준용이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인을 먼저 투입한다” (은희석 삼성 감독)
부산 KCC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과 만난다.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 썸과 남매 구단이 됐다.
하지만 KCC는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5승 8패로 8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울산 현대모비스(8승 8패)와는 1.5게임 차. 강팀인 서울 SK를 잡았다고 하나, SK전 직후 부산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삼성과 만난다. 체력 부담이 크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정적인 움직임 때문에, 4쿼터에 고전했다. 체력적인 어려움이 분명 있었다. 게다가 시즌 첫 백투백 경기를 한다. 그래서 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현과 허웅, 정창영과 최준용, 알리제 존슨이 먼저 나선다. (정)창영이 같은 경우, 몸 풀렸을 때 나가는 게 낫다. 그리고 (송)교창이와 (최)준용이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삼성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은희석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은희석 감독은 리더십과 조직적인 농구로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은희석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자를 새롭게 선임한 삼성은 1라운드에 선전했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이정현(189cm, G)을 제외한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인해, 삼성은 조금씩 가라앉았다. 2022~2023시즌 또한 최하위(14승 40패)로 마쳤다.
또, 삼성은 2023년 5월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좋은 역량을 지닌 장신 포워드가 이번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많았기에, 삼성의 아쉬움은 더 컸다. 그런 이유로, 삼성의 2023~2024시즌 평가도 좋지 않다.
삼성은 아직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한때 8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3경기 역시 졌다. 3승 13패로 9위.
은희석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원석이가 빠졌고, 코번도 감기 기운 때문에 훈련을 못했다. 그래서 레인을 먼저 투입한다”고 말했다.
그 후 “KCC가 연전을 치른다고 하나, KCC는 우리와 1차전에서 스피드를 보여줬다. (최)준용이의 스피드를 제어해야 하고, (허)웅이의 폭발력을 막아야 한다. 수비를 전체적으로 강하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은희석 삼성 감독
삼성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은희석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은희석 감독은 리더십과 조직적인 농구로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은희석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자를 새롭게 선임한 삼성은 1라운드에 선전했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이정현(189cm, G)을 제외한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인해, 삼성은 조금씩 가라앉았다. 2022~2023시즌 또한 최하위(14승 40패)로 마쳤다.
또, 삼성은 2023년 5월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좋은 역량을 지닌 장신 포워드가 이번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많았기에, 삼성의 아쉬움은 더 컸다. 그런 이유로, 삼성의 2023~2024시즌 평가도 좋지 않다.
삼성은 아직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한때 8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3경기 역시 졌다. 3승 13패로 9위.
은희석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원석이가 빠졌고, 코번도 감기 기운 때문에 훈련을 못했다. 그래서 레인을 먼저 투입한다”고 말했다.
그 후 “KCC가 연전을 치른다고 하나, KCC는 우리와 1차전에서 스피드를 보여줬다. (최)준용이의 스피드를 제어해야 하고, (허)웅이의 폭발력을 막아야 한다. 수비를 전체적으로 강하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은희석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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