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거머리 애교에 400만 홀딱 반했다…쌍둥이 판다에 난리난 SNS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3. 12.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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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여성 사육사 다리에 매달리는 영상이 인스타그램 게시 3일 만에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에게 줄 대나무를 정리하고 있는 사육사 다리에 매달리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루이바오까지 놀아달라는 듯한 행동을 보이자 결국 포기한 사육사는 정리하던 대나무를 잠시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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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아기 쌍둥이 판다
이모 사육사에 매달리며 장난
3일만에 영상 400만뷰 폭발
이모 사육사에 매달리는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들. [사진출처=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이모~놀아주세요”…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영상 400만뷰 폭발

입력2023-12-03 12:51:35 수정 2023.12.03 14:34:55 김지영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여성 사육사 다리에 매달리는 영상이 인스타그램 게시 3일 만에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섰다.

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약 1분 길이의 해당 영상은 ‘무시무시한 찰거머리 애교 공격’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30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에게 줄 대나무를 정리하고 있는 사육사 다리에 매달리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도망치는 사육사를 아장아장 쫓아가다가 넘어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루이바오까지 놀아달라는 듯한 행동을 보이자 결국 포기한 사육사는 정리하던 대나무를 잠시 내려놓았다.

이번 쌍둥이 판다 영상에 등장한 사육사는 올해 입사 7년 차인 에버랜드 동물원 오승희 사육사다. 지난 7월에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며 판다 전담 사육사로 새롭게 투입됐으며, 현재 ‘판다 할부지’로 알려진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 근무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여성 판다 사육사로 ‘판다 이모’, ‘오바오’ 등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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