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행정전산망 오류에 "과감한 투자해야…내년도 예산 반영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가행정전산망 오류 사태와 관련해 "모든 게 과거 전산망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은 데에 기인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고위협의회에서 "국가 행정전산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민에게 우려를 끼친 문제가 발생했다"며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유는 부품 노후화와 소프트웨어 영세화, 외부 침입 취약성 등 세 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尹도 안타까워 해"
[더팩트 | 김해인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가행정전산망 오류 사태와 관련해 "모든 게 과거 전산망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은 데에 기인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고위협의회에서 "국가 행정전산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국민에게 우려를 끼친 문제가 발생했다"며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이유는 부품 노후화와 소프트웨어 영세화, 외부 침입 취약성 등 세 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재정 소요가 계속 필요한 부분은 속히 계획을 확정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라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예산안 처리 시한 위반 등을 두고는 "올해 예산안 처리의 법정 기한이 지나고 있고, 법안 처리도 지연되고 있다"며 "예산과 법률이 확정돼야 내년도 국정운영의 방향도 확정될 수 있는 만큼 국회에서 신속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주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대해서는 "국내 정치 사정이 여의치 않지만, 첨단 기술협력과 민생 경제 회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를 두고는 "부산시민은 물론 국민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대통령도 굉장히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고, 엑스포 유치를 통해 이루려고 한 서울과 부산을 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은 반드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h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토크<상>] '뼈 때린' 엑스포 유치 불발..."K 기업 정신은 값진 유산"
- [비즈토크<하>] 정몽구·정의선 대물림 양궁 사랑…'세계 최강' 만든 39년 뚝심
- [열린(?) 용산시대<상>] 대통령실은 '정보공개 거부' 소송 중
- 이재명 경선에 불법자금 유입 인정…유동규·검찰 면담은 "적법"
- 이재명 측근 실형에 또 '사법리스크'…이낙연 신당은 '글쎄'
- 공범 적시된 전청조 경호원…남현희 수사는 장기화 조짐
- 책 읽다 영화보고 산책도…서울 곳곳 이색도서관
- 'Music is my life'…귀호강 책임지는 음악 프로그램[TF프리즘]
- [아하!] '138년 만에 전보가 사라진다'…그런데 전보가 뭐야? (영상)
- 정우성이 밝힌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잘생김[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