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오피스텔서 불…"집에 있던 고양이 소행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오피스텔 건물에서 고양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3층 오피스텔 건물 9층 세대 내부 전기레인지에서 시작돼 스티로폼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세대에서 키우는 고양이 1마리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건드리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오피스텔 건물에서 고양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13층 오피스텔 건물 9층 세대 내부 전기레인지에서 시작돼 스티로폼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64명, 소방차 20대를 동원해 낮 12시 5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세대에서 키우는 고양이 1마리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건드리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외출 전 전기레인지를 비롯한 각종 콘센트의 전원을 차단하거나 전원 버튼에 덮개를 씌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창옥, 제주도 농장 근황 "알츠하이머 검사 받을 예정"
- 이동건, 15년 전 괴한 습격으로 세상 떠난 동생 향한 그리움 고백
- [포착] 두통인 줄 알았는데…두개골에 젓가락 박힌 베트남 남성
- [Pick] '인증샷이 뭐길래'…거센 파도에도 아랑곳 않는 관광객 논란
- [스브스夜] '그알' 백지원 실종 사건 추적…가출이라 주장하던 아들, 사실은 '전세대출 사기'에
- [Pick] 한국계 미국인 작가 작품, NYT '올해 최고의 책' 뽑혔다
- 전국 골프장 돌며 8천300만 원 롤렉스 시계 등 훔친 50대 구속
- 음주 추돌사고 낸 60대…'후후' 짧은 호흡으로 고의 측정 거부
- 서울 한복판 여성 상대 흉기 강도…"주식 투자 실패해서"
- "메콩강의 기적" 아파트 짓겠다며 9백억대 사기…정작 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