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여준석, USC 상대로 40초 출전···곤자가대 4연승 신바람

조영두 2023. 12. 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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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이 USC를 상대로 40초밖에 뛰지 못했다.

곤자가대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와의 경기에서 89-7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곤자가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럼에도 여준석은 뛰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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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여준석이 USC를 상대로 40초밖에 뛰지 못했다.

곤자가대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NCAA 2023-2024시즌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와의 경기에서 89-76으로 승리했다.

라이언 넴하드(15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벤 그레그(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4연승을 달린 곤자가대(6승 1패)는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의 여준석은 40초를 출전해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워낙 출전 시간이 짧아 무언가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다.

경기 초반부터 곤자가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넴하드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브랜든 허프와 놀란 힉맨도 지원사격을 했다. 여준석은 전반 막판 잠시 코트를 밟았지만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레그의 득점을 더한 곤자가대는 44-3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곤자가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더스틴 스트로머와 안톤 왓슨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넴하드, 힉맨, 허프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레그 또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럼에도 여준석은 뛰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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