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SON 없는 1월에 영입 총력전?...“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

가동민 기자 2023. 12.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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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겨울 이적시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1월에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공백이 생기면서 토트넘은 수준급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 수비수와 스트라이커도 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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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겨울 이적시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1월에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공백이 생기면서 토트넘은 수준급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앙 수비수와 스트라이커도 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드필더 영입에 대해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이 모두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흐름이 좋았다. 개막 후 리그 10경기 동안 한 번도 지지 않으며 리그 선두에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첼시전을 기점으로 흐름이 꺾였다. 첼시전에서 토트넘은 많은 것을 잃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엔조 페르난데스에 파울을 범하며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키 반 더 벤은 햄스트링 부상, 제임스 메디슨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토트넘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첼시전, 울버햄튼전, 아스톤 빌라전 연달아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빌라전에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로 4백을 구성했다. 모두 원래 포지션은 풀백이다. 빌라전에서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부상을 당해 근심이 더욱 커졌다.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히샬리송 등 기존 부상자에 최근 추가된 부상자들이 늘어나면서 악재가 겹쳤다.


토트넘의 걱정은 내년 1월이다. 손흥민이 1월 12일 열리는 2024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비수마와 사르는 1월 13일에 시작하는 2024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간다. 세 선수는 대회를 위해 12월 말부터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컵은 2월 10일, 네이션스컵은 2월 11일 끝난다. 토트넘은 부상자, 국제 대회 차출 등의 변수를 이겨내기 위해선 겨울 이적 시장을 잘 보내야 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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