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 일본 경산성, 5년 만에 축구 교류전…양국 장관 간담회

조을선 기자 2023. 12.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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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교류전에는 양국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찬 형식의 간담회를 열고, 양 부처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 장관은 이어, 한일 간 산업·통상·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급망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자는 공감대도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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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대신 만난 방문규 장관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의 축구 교류전을 5년 만에 재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어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교류전에는 양국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찬 형식의 간담회를 열고, 양 부처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 장관은 이어, 한일 간 산업·통상·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급망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자는 공감대도 형성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내년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에 대비해 소통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수소 분야에서의 협의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축구 교류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에 1대 2로 패했는데, 내년 교류전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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