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PC 쉐이크쉑, 파리크라상서 독립…'빅바이트컴퍼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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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빅바이트컴퍼니'를 신설해 쉐이크쉑버거(쉑쉑버거) 한국사업부를 분리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부문 중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빅바이트컴퍼니)를 설립하는 내용의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빅바이트 컴퍼니는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운영하게 되며 파리크라상은 쉐이크쉑을 제외한 기존 사업 부문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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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빅바이트컴퍼니'를 신설해 쉐이크쉑버거(쉑쉑버거) 한국사업부를 분리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부문 중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빅바이트컴퍼니)를 설립하는 내용의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
이에 빅바이트 컴퍼니는 이달 1일자로 분할 신설됐다. 빅바이트 컴퍼니는 쉐이크쉑 한국사업부를 운영하게 되며 파리크라상은 쉐이크쉑을 제외한 기존 사업 부문을 전개하게 된다.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 피그인더가든, 파스쿠찌, 라그릴리아 등 17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간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SPC그룹의 쉐이크쉑는 꾸준히 선두 업체로 시장을 주도해왔다.
쉐이크쉑은 당초 '2025년까지 25개점 개점'을 목표로 삼았다. 연평균 25%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자 올해 하반기 추가 출점을 계획했다.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됐다.
한편 쉐이크쉑은 SPC그룹 3세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2011년 미국 쉐이크쉑 매장을 처음 방문한 허 부사장은 제품의 맛과 매장의 활기찬 분위기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허 부사장은 5년간 뉴욕과 서울을 수차례 오가며 쉐이크쉑의 미국 본사 USHG 대니 마이어 회장을 직접 만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 등 국내 도입을 주도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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