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10년 전 첫 대상에 눈물 펑펑…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혜진 2023. 12. 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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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호, 민호 공식 계정
사진=왼쪽부터 태민, 민호, 키/뉴스엔DB 유용주 기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민호, 키, 태민)가 데뷔 15주년에도 '무대에서 빛나는 샤이니' 면모를 재입증했다.

샤이니는 12월 2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MMA 2023'(멜론 뮤직 어워드 2023)에서 'Stage of the Year'(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올해의 무대) 상을 수상했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키는 "일단 이렇게 좋은 상 주신 관계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다른 무엇보다 샤이니월드(샤이니 공식 팬덤명)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돌아보면 사실 저희도 저희가 이렇게 오랜 시간 이 자리에 있을 거라 상상 못 했는데 그냥 그 시간에 충실하고 열심히 하고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만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다른 생각 많이 하지 않고 무대에 집중하고 여러분을 재밌게 해 드리고 감동을 드리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 기념비적인 이런 상을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일단 이렇게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물론 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도 맞지만 항상 저희 무대를 만들어주신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캐스퍼(안무가) 형도 고맙다. 그 외 많은 분들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호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15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한 만큼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것 같다. 샤이니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밝혔다.

못다 한 소감은 직접 운영 중인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민호는 12월 2일 공식 계정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08년 데뷔한 이래 5년 만에 처음 품에 안은 음악 시상식 대상의 추억도 되새겼다. 샤이니는 2013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인 베스트 아티스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민호는 10년 전 대상을 처음 품에 안았던 순간에 대해 "그때는 정말 많이 울고 웃었다. 분명히 우리는 울지 말고 기쁘게 상을 받자 하고 누가 먼저 울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고생한 순간순간들이 지나가면서 펑펑 울었다. 10년 만에 MMA에서 상을 받았다. 정말 모든 스태프 분들과 샤이니월드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무대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열심히이다 그게 샤이니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는 올 4월 태민의 전역으로 그룹 활동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팬들의 염원 속 다시 하나로 뭉친 샤이니는 6월 정규 8집 앨범 'HARD'(하드)를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사흘간 6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도 개최했다.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총 3만 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9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을 필두로 4개 도시 8회 공연 아레나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이번 신보로 유의미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년 2개월여의 공백이 무색하게 초동 판매량 20만 6,574장을 기록하며 종전 자체 최고 기록(전작 정규 7집 'Don't Call Me'(돈 콜 미)로 달성한 12만 7,300여 장)을 가뿐히 넘어선 것. 2세대 가수 중 최근 신보를 내고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가수가 샤이니 포함 3팀(아이유, 슈퍼주니어, 샤이니)뿐이라는 사실은 2세대 아이돌 샤이니의 건재한 위상을 체감하게 한다. '새로운 히트 멈추지 못 했다지', '다시 챔피언/왕관은 주인을 되찾아내/세상의 끝까지 Yeah we don't stop' 등 타이틀곡 'HARD'와도 맞닿아 있는 결실이다.

샤이니는 음반 판매량 기록 경신에 그치지 않고 4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써클차트 음원 부문(다운로드, BGM) 2관왕, 음악 방송 5관왕 등 성과를 거뒀다.

데뷔 15주년에도 '현재 진행형 레전드'의 품격을 증명한 샤이니는 내년 2월 6년 만에 도쿄돔에 재입성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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