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프로축구 알힐랄 팬들, 상대 팀 호날두에게 '메시'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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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뛰는 경기에서 팬들이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AP통신은 3일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와 알힐랄이 맞붙은 1일 경기 도중 알힐랄 팬들이 '메시, 메시!'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알힐랄의 홈 경기로 열린 두 팀의 맞대결은 알힐랄의 3-0 완승으로 끝났고, 알힐랄 홈 팬들은 호날두를 조롱하는 의미로 그의 라이벌 메시의 이름을 목청껏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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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뛰는 경기에서 팬들이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AP통신은 3일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와 알힐랄이 맞붙은 1일 경기 도중 알힐랄 팬들이 '메시, 메시!'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알나스르와 알힐랄은 나란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연고지로 하는 팀들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알힐랄이 승점 41로 1위, 알나스르가 승점 34로 2위인 라이벌 관계다.
1일(현지시간) 알힐랄의 홈 경기로 열린 두 팀의 맞대결은 알힐랄의 3-0 완승으로 끝났고, 알힐랄 홈 팬들은 호날두를 조롱하는 의미로 그의 라이벌 메시의 이름을 목청껏 외쳤다.
호날두는 이날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에 발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에서 뛴 알힐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세르비아)가 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호날두가 15골로 득점 1위, 미트로비치가 13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알힐랄은 올해 8월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도 영입했지만, 네이마르는 10월 브라질 대표팀 경기 도중 무릎 인대를 다쳐 수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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