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14경기 무패 셀틱, 오현규 시즌 4호골 터트릴까

박대성 기자, 손수현 기자 2023. 12. 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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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선 아쉬웠지만, 리그에선 압도적.

셀틱이 리그 15경기 무패를 조준합니다.

오현규는 시즌 초반 교체로 피치 위를 달렸지만, 컵 대회 포함 15경기 3골.

올여름 강원에서 이적한 양현준은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선발과 교체로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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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손수현 영상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선 아쉬웠지만, 리그에선 압도적. 셀틱이 리그 15경기 무패를 조준합니다.

셀틱은 이번 주말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5라운드에서 세인트 존스톤 원정길을 떠납니다.

스코틀랜드 우승 경쟁 팀 답게, 개막전부터 14라운드까지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무패 행진. 단 3번의 무승부를 제외하고 모든 팀에 승점 3점을 가져오며 편안한 선두 레이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인트 존스톤은 셀틱 원정에서 발목을 잡았던 팀입니다. 셀틱은 지난 3라운드에서 만나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0-0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우세하지만 쉽지 않은 원정길.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오현규에게 시선이 집중됩니다.

오현규는 시즌 초반 교체로 피치 위를 달렸지만, 컵 대회 포함 15경기 3골. 12라운드 90분 풀타임을 기점으로 점점 플레이 타임을 늘리고 있습니다. 13라운드 에버딘전에선 38분만 뛰고도 멀티골을 기록, 팀 6-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현규에 이어 양현준도 기대할 만한 일입니다. 올여름 강원에서 이적한 양현준은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선발과 교체로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양현준은 에버딘전에 선발로 출전해 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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